장애인 IT 역량 강화 교육지원, 씨앗오픈메이트

안녕하세요, 오늘날 청년들의 취업 어려움이 한두 번 거론된 게 아니죠? 비장애인 청년들 취업도 어려운데.. 하물며 장애인 취업은 오죽할까 싶습니다. 또한 오프라인보다 온라인 역량이 강화되고 있고 IT 분야가 대두되면서 문과를 전공한 청년 장애인의 경우 더 좌절이 크지 않을까 싶습니다.

SIAT - 씨앗오픈메이트

2022년-오픈씨앗메이트_홍보물.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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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청년 장애인 취업교육 지원 사회공헌사업 중 하나인 '오픈 씨앗 메이트'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 사업은 행복한 학교재단에서 2018년도부터 SK C&C와 함께하는 사업이에요. 청년 장애인의 취업 교육을 주로 해오고 있고 특히 IT 분야(코딩)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기존에는 재학생, 휴학생만 대상으로 했지만 올해부터는 졸업생도 참여가 가능해졌다는 점에서 더 많은 장애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이전에 프로보노 사업 자문을 갔을 때, 행복 나눔 재단 직원분과 함께했던 기억이 나네요. SK에서는 '행복~' 브랜딩 해서 사회적 기업을 세우고 이런 프로그램들을 만들고 있다 합니다. CSR, CSV, 지속가능 경영 등 최신 경영 트렌드에 발맞춰 우리 사회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 대기업인 것 같아요.

교육과정

교육과정은 크게 IT 전공자와 비전공자로 나누어서 진행이 되어요. 비전공자의 경우 'IT회사에서 비개발자가 살아남기 위한 개발 지식 A to Z', '프로그래밍 시작하기: 파이썬 입문' 강의가 필수로 지정되어있습니다. 필수 과정의 경우 17시간 정도의 과정이에요. 전공자는 'RDBMS Modeling 기초'와 '타입 파이썬! 올바른 클래스 사용법과 객체지향 프로그래밍' 강의가 필수입니다. 약 15시간 정도가 소요됩니다.

청년 장애인 취업역량 강화 온라인 무료 IT 교육 'Open SIAT Mate'

취업을 준비하는 장애인의 질 좋은 무료 코딩 교육 기회예요.

기타 교육 관련 정보

필수과정을 포함하여 비전공자는 30시간 이상 이수(필수 강좌 포함 최대 7개 강좌 가능), 전공자는 20시간 이상 이수(필수 2개 강좌 포함, 최대 5개 강좌 가능)가 수료 기준이고 인프런 사이트에서 온라인 자율 수강으로 진행되고 있어요. 이미 올 11월 1일까지 모집해서 11월 3일 참여자를 발표해서 12월 18일까지 교육이 진행한다고 합니다. 정기적으로 반복해서 하고 있는 사업이고 선배 씨앗 메이트 멘티들의 취업이나 역량 강화가 잘 이뤄졌다는 점에서 저도 교육을 수강하면서 많은 기대를 하고 있어요.

그 외 입문과정과 초급과정은 모두 선택하여 수강할 수가 있어요. 저도 코딩에 관심이 많던 중에 이런 CSR 사업을 마주하게 되니 정말 기쁘네요. 취업 역량 강화가 목적인 장애인도 수강할 수 있지만 단순히 IT 역량 강화를 위해서도 지원을 받을 수 있답니다. 장애인에 대한 교육 복지가 점점 더 다양해지고 현실적으로 바뀌는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